종합병원2 에서, 그리고 지금까지의 김정은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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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말해 두자면, 김정은의 연기력을 비하하는건 아니다. 내 개인적인 취향일 수 있다고 생각이 드니깐 말이다. 게다가 5년전쯤? 김정은 팬페이지를 몇달간 운영해 봤을 정도로 초기의 김정은에 대한 애착은 큰 편이다. 결과적으로 Daum의 김정은 팬카페(이름이 너굴마을 이었나?) 사람들이 싫어 중단했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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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김정은을 처음 보고, 정말 괜찮다하고 여긴것도 의학드라마 였다. 개인적으로 한국 의학드라마 중에 최고라 생각하는 '해바라기'. (하얀거탑도 재밌게 봤지만, 전에 '백색거탑' 인가? 원작인 일드를 먼저 봤기 때문에, 스토리상의 신선함은 떨어진 상태였다. 물론, 김명민의 연기는 훌륭~. 아~ 뉴하트도 재밌게 봤다.)

그 당시 안재욱,추상미,김희선,한재석,차태현 등등...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배우들중에 정신병동 환자로 분해 출연했었다. 그때의 신선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리고 이어진 '이브의 모든것'에서 아나운서로 나왔었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참 이지적인 모습으로 깜짝 놀래켰다. 참으로 다재다능한 연기자라 느낀게 이때 쯤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후의 행보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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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녀가 빛을 발할때의 극중 인물은 톡톡 튀는.. 활기차고 혹은, 다혈질적인 성격의 주인공이 많았다. 그 외 극중역할은 글쎄... 개인적으로 불만족 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다.(잉? 요즘 왜이러지.. 뭔말이람? -0-;;)

암튼, 그거야 이해하는 면이다. 연기자가 자신의 연기장점을 고려하여 배역을 정하는것은 어떻게 보면 프로다운 것일테니깐.. 그렇지만, 이번 종합병원2에서의 연기는 나로 하여금 너무나 극중 몰입도를 떨어뜨리고 있다.

너무나 Over스럽다고나 할까? 주위 배역사이에서 혼자만 튀는 연기가 계속해서 눈에 거슬리고 있다. 누군가 나에게 어떤 장면이 그렇냐고 물어본다면, '처음부터 끝까지'라 말하겠다.(물론, 장면 하나하나 따진다면 답변을 못할지도..)

얼마전 언론기사내용에 따르면, 힘든 일이 있다고 했는데.. 그때문일까? 그게 사실이라면 더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인간적으로 잔인하게 느낄수 있겠지만,(연기자라면 그들 스스로가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고도 생각든다.)  시청자들은 TV안의 그녀를 보는것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김정은이라는 여배우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지는 않았다. 그녀의 노력하는 모습이, 역할에 몰입하는.. 그게 좋았던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그녀는 드라마에 녹아들지 않고 주위를 맴돌며, 억지스럽게 혼자만의 연기를 펼치고 있다. 다시금, 예전 그녀의 모습을 보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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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3 23:49 2008/12/0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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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 지워도 사랑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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