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의 새로운 황당 체험기
2009/10/13 13:20
지난번 스팸메일 사건도 있고.. 오늘도 역시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문제는 요놈이었다. '잡코리아 웹 보안기'(?) 그런 이름의 프로그램인데, 이것을 종료시키면 정상적인 리소스 로딩이 가능해 진다.
위 그림은 일반적인 엔젤인코더 프로그램의 모습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 아래와 같이 변했다.
배경을 그리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엔젤인코더 만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에서도 마찬가지 였다. 그래서 '무슨 문제인가?' 얼마나 헤맸던지.. VC 리소스탭을 보니, 거기서부터 표시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미지의 문제인가 싶어, 리소스를 새로 생성시켜도 안되고.. 결국 프로젝트를 새로 생성해도 안되었다. 얼마나 당황스럽던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띄워져 있던 익스플로어 창(잡코리아)을 끄고, 컴파일을 다시 하게 되었는데.. 성공.. @@

얼마전 '엑셀 오류 - 클립보드의 내용을 지울 수 없습니다' 포스트에서도 웹 보안 프로그램의 충돌이 문제시 되었는데, 잡코리아의 이 보안프로그램 역시 무서울 정도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보안 만 확실하다면, 다른 프로그램은 어찌되건 상관 없다는 것인가? (음.. 뭐, 나도 가끔 이런식의 코딩을 하니까, 그리 문제 삼고 싶지 않지만서도..) 잡코리아 쯤 되는 기업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이정도라니.. ㅎㅎ
사용자 입장에서도 불편함을 느끼지만, 개발자 입장에서는 너무나 당황스러웠고, 원인을 알게 되었을때는 황당함을 느꼈다. 감정의 기복이 심한 오늘 오전이었다. 에효~
* 부디 나와 같은 상황에 빠져 고뇌에 몸부림치는 개발자가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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