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단비를 봤더니, W가 생각난다.
2009/12/15 23:06

잠비아에서 우물을 파는데 성공하여 감격하는 연출을 보자니.. 올해 여름에 나온 W 200회가 생각난다. 개그도 없고, 화려한 출연진이나 아리따운 미녀도 없었던 우간다에서 권오중이 행한 봉사들..
5박6일간 아이들에게 음식도 해주고, 부모를 잃은 여자아이와 결연을 맺어 보살펴주고, 고장난 우물을 고치고.. 두 프로그램 모두가 좋지만, 마지막에 너무나 감동을 강요하는 장면들을 나열한 단비가 눈에 거슬리는것은 틀린 생각일까? 충분히 재밌었고, 충분히 감동적이었는데 말이다.

버라이어티와 다큐의 차이점을 인지하더라도, 담백하고 진정성이 느껴졌던 W가 더욱 생각나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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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9 10:263천원으로 시청자 우롱하는 일밤 <단비> 우물파기 프로젝트 Tracked from 비니루의 대충문화






